4월12일 키움 롯데 KBO프로야구분석 국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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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키움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2승 1패 3.86)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6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헤이수는 강속구를 앞세운 투구가 주효하고 있다. 특히 홈 경기에서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QS 이상의 투구는 기대해볼법 하다. 전날 경기에서 엘리아스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두자릿수 안타를 기록하면서 확실하게 반등했음을 증명해 냈다. 홈런 포함 3타점을 올린 최주환은 친정 저격에 멋지게 성공. 4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불펜은 주승우의 환골탈태가 가장 반가울 것이다.
투타의 부진으로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한 롯데는 박세웅(1승 1패 4.70)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6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7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박세웅은 무려 9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면서 건재를 과시해 보였다. 작년 키움 상대로 원정에서 그다지 좋지 않았는데 이 점을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레예스 공략에 실패하면서 6안타 완봉패를 당한 롯데의 타선은 몇 안되는 찬스마저도 살리지 못하는 문제를 드러내고 말았다. 특히 7회말의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좋지 않을때의 롯데 모습 그대로다. 2.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전임 단장의 잘못된 선수 영입의 후폭풍을 두들겨 맞고 있다.
시리즈 3연패. 롯데의 경기력은 어찌보면 현재 리그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외인 좌완 투수에게 매우 약한 팀 컬러상 헤이수스 공략은 상당히 힘들어 보인다. 그리고 박세웅은 묘하게 고척 스카이돔과 그다지 궁합이 잘 맞지 않는 편이고 롯데의 불펜은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다. 전력에서 앞선 키움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7:3 키움 승리
승1패 : 키움 승리
핸디 : 키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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