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2일 요미우리 히로시마 NPB프로야구분석 해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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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3연승 가도를 달린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토고 쇼세이(1승 1패 1.38)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5일 DeNA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토고는 에이스의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는 중이다. 워낙 홈 경기에 강한 투수이기도 하고 히로시마 상대로도 작년 홈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는건 분명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야쿠르트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5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원정에서 살아난 감각을 충분히 홈으로 이어올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카모토 카즈마의 .415라는 타율은 보고도 믿기 힘든 수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알베로트 발도나도의 승리조 활약이 반가울 것이다.
타무라 슌스케의 결승타로 연승에 성공한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쿠리 아렌(1패 1.8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5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8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쿠리는 두번째 경기부터 위력적이라는 작년의 특징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는 중이다. 작년 요미우리 상대로 원정에서 5이닝 1실점 투구를 펼쳤는데 시즌 초반에 강한 투수인만큼 호투를 기대해볼수 있는 여지는 많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9회초에 간신히 1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인 히로시마의 타선은 타격 문제가 계속 불거지고 있는 중이다. 도쿄돔이라고 하더라도 살아나길 기대하는건 쉽지 않을듯. 그래도 무적의 승리조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다행스럽다.
요미우리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물론 히로시마 역시 연승을 거두었다는건 기쁜 일이지만 화력 문제가 다시금 불거지고 있고 현재의 타격으로 토고를 공략하는건 매우 힘들어 보인다. 허나 쿠리 역시 요미우리 타선 상대로 호투가 가능한 투수. 결국 후반전이 관건인데 이번 시즌 후반 경기력은 요미우리가 살짝 더 낫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1 요미우리 승리
핸디 : 요미우리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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