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NPB 주니치 vs 요미우리

선발 투수

주니치 : 오노 유다이(1승 2패 3.47)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DeNA 원정에서 1.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오노는 원정에 약한 문제를 전혀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 일단 홈이라는 강점은 있는데 요미우리 상대로 4월 3일 홈에서 5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요미우리 : 아카호시 유지(3승 3패 1.83)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3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7안타 완봉승을 거둔 아카호시는 이번 시즌 각성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주니치 상대로 16일 홈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보여주었는데 금년 투구를 고려한다면 쾌투의 페이스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선발 : 요미우리의 우위

불펜진

주니치 : 카일 멀러는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최고의 투구를 보여주었다. 이후 마르테와 우메노가 2이닝을 깔끔하게 막아주면서 완봉승을 확정. 대승 덕분에 승리조를 쉬게 해준것도 다행스럽다.

요미우리 : 야마사키 이오리는 6.1이닝 1실점의 호투. 그리고 2.2이닝을 승리조 불펜이 멋지게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8회초 무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한 타이세이는 자신의 힘으로 무실점 마무리. 역시 승리조는 막상막하다.

불펜 : 요미우리의 미세 우위

타격

주니치 : 오가와 야스히로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6점. 무려 13개의 안타를 때려낸건 참으로 주니치답지 않은 모습이다. 또 하나의 홈런을 때려낸 우에바야시 세이지는 현재 팀에서 가장 믿을수 있는 타자일듯. 그러나 문제는 이 팀의 타선을 과연 홈에서 신뢰할수 있느냐다.

요미우리 : 오오세라와 오카모토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 오래간만에 홈런이 터진것도 포인트지만 이즈미구치가 3안타로 활약하면서 3번 타자 역할을 잘 해준게 컸다. 현재의 요미우리는 이런 집중력이 필요하다.

타격 : 요미우리의 우위

승패 분석

주니치가 대승을 거두었다. 문제는 이 팀의 타선은 대승을 거두더라도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는 팀이라는 점이다. 게다가 아카호시의 투구는 이번 시즌 정말로 위력적. 오노가 홈에서 강한 투수이긴 하지만 요미우리 상대 아쉬움은 무시할수 없고 요미우리의 승리조는 여전히 강하다. 전력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요미우리 승리

승1패 : 1

핸디 : 주니치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