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 토론토 시애틀 MLB프로야구분석 해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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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연패 연패 탈출에 성공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크리스 배싯(2패 7.71)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4일 휴스턴 원정에서 4.1이닝 9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배싯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시즌 출발이 대단히 좋지 않은 편. 작년 홈 경기에서 반등에 성공했었는데 시애틀 상대로 홈에서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이 조금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카스티요를 확실히 공략하면서 5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홈 개막전에서 좋은 집중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이제 여기에 홈런포가 추가 되어야 화룡점정이 될듯.
그러나 2.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스완슨과 로마노 콤비가 대단히 그리울 것이다.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를 당한 시애틀 매리너스는 조지 커비(1승 1패 5.23)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4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8실점이라는 최악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커비는 그야말로 극과 극의 투구를 과시한 바 있다. 토론토 상대 등판은 데뷔 처음인데 아무래도 원정 약점이 있는 투수라는 점이 최대 변수로 작용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베리오스에게 막혀 있다가 토론토의 불펜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시애틀의 타선은 기복이 너무 심한게 흠이다. 특히 테이블 세터의 부진한 공격력은 한숨이 나올 정도.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접전시 최대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토론토는 홈 개막전에 걸맞는 경기력을 선보이는데 성공했다. 양 팀 투수들의 특징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전날 경기와 다르게 타격전 가능성이 높은 편. 그러나 최근 접전에서 시애틀의 불펜은 아무래도 신뢰가 어렵고 토론토는 어찌됐든 홈이라는 절대적 강점이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5 토론토 승리
핸디 : 시애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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