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 뉴욕양키스 마이애미 MLB프로야구분석 해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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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3연승에 성공한 뉴욕 양키스는 카를로스 로돈(2.79)이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4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5.1이닝 7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로돈은 조금씩 좋을때의 모습을 회복해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작년에도 홈 경기에 강점이 있었고 인터리그에 자신감이 있던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반등의 여지는 꽤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러자르도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홈에서 지치지 않는 파괴력을 자랑하고 있는 중. 소토도 소토지만 하위 타선의 뇌관 역할을 하고 있는 앤서니 볼피가 진정 무서운 존재다.
코르테스의 8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의 휴식을 확보한건 또다른 소득일듯.
에이스가 무너지면서 완패를 당한 마이애미 말린스는 AJ 퍽(2패 9.0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4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퍽은 볼넷도 볼넷이지만 피안타도 늘어나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다. 구위는 훌륭하지만 워낙 제구가 엉망인지라 이번 원정도 기대는 어려울듯 하다. 전날 경기에서 코르테스 공략에 실패하면서 2안타 완봉패를 당한 마이애미의 타선은 연패를 끊어내던 기세가 단 하룻만에 사라져버린게 치명적이다. 브라이언 델라크루즈가 아니었다면 퍼펙트를 당할뻔 했다는건 숨기고 싶은 문제일듯.
그나마 불펜의 3.1이닝 무실점이 위안이다.
양키스의 기세가 무섭다. 소토 1명의 가세가 팀을 완전히 바꾸고 있는 중. 거기에 코르테스 상대로 막혀버린 타선이 로돈을 공략하리라 기대하긴 어렵다. 게다가 마이애미 입장에선 러자르도가 무너진 상황에서 퍽의 부활을 기대하는건 언감생심이기도 하다. 양키스의 불펜이 유일한 희망이긴 하지만 그 전에 승부가 날 것으로 본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7:3 뉴욕 양키스 승리
핸디 : 뉴욕 양키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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