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4월9일 텍사스 휴스턴 MLB프로야구분석 해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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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텍사스 레인저스는 앤드류 히니(1패 1.93)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3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4.2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히니는 역시나 좌완에게 강한 템파베이의 타격을 벗어나지 못했다. 작년 휴스턴 상대로 전반기에는 5이닝 무적, 후반기에는 5이닝 배팅 기계의 양면성을 보여주었는데 홈 경기 강점이 이번 경기에선 나와줘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로넬 블랑코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9회말 헤이더 상대로 간신히 1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2연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게 아쉬운 부분. 어찌됐든 타선이 다시금 살아나 줘야 한다. 2.1이닝을 노히트 노런으로 막아낸 불펜은 추격조의 호투가 반가울듯.
블랑코와 알바레즈의 투맨쇼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프램버 발데즈(2.19)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3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7.2이닝 6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발데즈는 한 경기만에 빠르게 자신의 페이스를 회복한게 다행스럽다. 작년 텍사스 상대로 전반기에 홈에서 2경기 연속 5실점으로 무너졌지만 9월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으로 갚아주었는데 이번 경기에선 작년 후반기의 모습이 나오길 바래야 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3회초 터진 요르단 알바레즈의 3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휴스턴의 타선은 원정 타격 문제가 꽤 오래가는 중. 이번 경기 역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어찌됐든 마찰음이 터지는 중.
전반기의 휴스턴은 좌완 상대로 그다지 좋지 않은 팀이다. 히니가 전반기에 홈에서 강하다는 걸 고려한다면 타선이 살아날 가능성은 낮은 편. 물론 발데즈가 직전 등판에서 살아나긴 했지만 개막전 투구를 생각한다면 부진 가능성이 분명히 존재한다. 무엇보다 불펜에서 확실하게 텍사스가 앞서 있다. 투수력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텍사스 승리
핸디 : 텍사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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