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4월9일 애틀랜타 메츠 MLB프로야구분석 해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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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찰리 모튼(1승 0.00)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5.2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모튼은 좋은 시즌 출발을 보여준 상황. 작년 메츠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4실점씩 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시즌 출발이 좋은 금년은 조금 다를수도 있다. 전날 경기에서 넬슨과 카스트로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5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의 화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중. 특히 홈에서 주포 맷 올슨이 살아났다는게 고무적이다. 3.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피어스 존슨의 세이브가 팀 불펜 운용에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투수진의 호투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 낸 뉴욕 메츠는 훌리오 테이론이 시즌 첫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밀워키에서 3승 5패 4.40의 성적을 남겼던 테이론은 초반 투구 내용은 모두를 놀라게 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년 애틀랜타 원정에서 5이닝 11안타 9실점으로 부진했고 원래 원정에서 약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큰 문제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앤드류 애보트 상대로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한 메츠의 타선은 폭발적이진 않지만 조금씩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 팀은 어찌됐든 피트 알론소가 살아나줘야 이야기가 된다. 4이닝을 노히트 노런으로 막아낸 불펜은 애드윈 디아즈까지 연결만 하면 된다.
지난 주말 보여준 애틀랜타의 화력은 놀라웠다. 그리고 테이론 타입의 투수에게 매우 강한게 애틀랜타의 특징이기도 하다. 물론 메츠의 타격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고는 하지만 결정적 한 방을 기대하기 힘든 편이고 접전에 들어가도 유리한건 역시 애틀랜타다. 전력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7:4 애틀랜타 승리
핸디 : 애틀랜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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