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5일 애틀랜타 vs 마이애미 mlb 스포츠분석

프리드의 완봉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레이날도 로페즈(2승 0.50)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7일 휴스턴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로페즈는 18이닝 11안타 1실점이라는 5선발 답지 않은 쾌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지금의 로페즈는 6이닝을 확실히 막아줄거라는 믿음이 존재하는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날 경기에서 로저스를 무너뜨리면서 아담 듀발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홈 경기 타격은 나쁘지 않은 편.

그러나 11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계속 걸린다.

프리드의 완봉으로 휴식을 취한 불펜은 힘을 더 낼수 있을 것이다.

투타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마이애미 말린스는 식스토 산체스(1패 6.14)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21일 컵스 원정에서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산체스는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는 중이다.

선발 등판은 2020년 이후 처음인데 수술 이전의 구속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는게 문제가 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프리드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3안타 완봉패를 당한 마이애미의 타선은

그야말로 타선이 손도 발도 못내밀고 무너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타 제로는 반성해야 할 부분.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만이 제 몫을 해낸것 같다.

최근 애틀랜타의 문제라고 하면 역시 우완 상대로 타격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점일 것이고 산체스 등판은 바로 그 점을 노리고 들어온 부분이라고 할수 있다.

그러나 그 전에 마이애미가 레이날도 로페즈를 공략하지 못할 가능성이 훨씬 높은 편.

그리고 산체스는 오래간만에 선발로 돌아왔다는게 오히려 문제가 될수 있다.

애틀랜타가 최근 고전한 우완 투수들은 모두 나름 이름값이 있는 우완 투수들이었다.

선발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2 애틀랜타 승리

핸디 : 애틀랜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