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04월8일 텍사스 vs 휴스턴 mlb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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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데인 더닝(1승 4.26)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6.1이닝 3안타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더닝은 비록 2개의 홈런을 허용하긴 했지만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건재를 과시한 바 있다. 다만 원정에서 강하고 홈 경기에선 기복이 심한 편인데 작년 휴스턴 상대로 홈에서 5이닝 9실점으로 무너졌던 악몽을 떨쳐내야 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프랑스와 프레슬리를 완벽하게 공략하면서 7점을 득점한 텍사스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무서울 정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에반 카터와 와이어트 랭포드 두 신인의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다는게 팀 타선에 힘을 보태주는 중. 그레이의 조기 강판 이후 5.1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번 경기의 운용이 변수가 될수 있다.
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로넬 블랑코(1승 0.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2볼넷 7삼진 노히트 노런의 대기록을 세운 블랑코는 고생 끝에 낙이 온다라는 격언을 실천한 바 있다. 다만 작년 텍사스 원정에서 5이닝 3실점 투구를 기록하기도 했고 홈과 원정의 괴리가 큰 투수라는 점이 이번 경기의 불안 요소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존 그레이 상대로 초반에 2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휴스턴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그야말로 힘을 쓰지 못하는 중. 특히 득점권 집중력이 엉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다시 4실점을 허용한 라이언 프레슬리는 마무리 자리를 내놓자마자 다른 투수가 된 것 같다.
이번 시리즈는 양 팀의 타격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는 시리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텍사스의 타격이 무섭게 느껴질 정도. 전날 경기를 고려한다면 블랑코는 노히트 노런의 저주에 빠질 가능성이 높고 더닝은 일단 자기 몫까진 해낼수 있어 보인다. 그러나 이번 시리즈에서 휴스턴의 불펜은 전혀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 :4 텍사스 승리
핸디 : 텍사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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