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국쉘과 2026년까지 스폰서십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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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5일 한국쉘석유주식회사와의 KBO리그 스폰서십 계약을 3년 연장했다.
양측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KBO리그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윤활유 판매사 '쉘 피엘씨'(Shell plc)의 국내 합작투자 법인인 한국쉘은 2016년부터 KBO리그를 공식 후원해오고 있다.
한국쉘은 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를 기반으로 매월 투수와 타자를 선정해 '쉘 힐릭스 플레이어'를 수여하고 있다.
라머스 예룬 피터 한국쉘 대표이사는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한국프로야구를 통해 최고급 프리미엄 엔진오일인 쉘 힐릭스 울트라가 대중들에게 보다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O, 한국쉘과 2026년까지 스폰서십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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