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LG 떠난 김현수, 진심 담긴 메시지로 팬들에 마지막 인사
작성자 정보
- 커뮤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60 조회
- 목록
본문
8년 LG 떠난 김현수, 진심 담긴 메시지로 팬들에 마지막 인사

KT 위즈로 이적한 김현수가 8년 동안 함께했던 LG 트윈스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현수는 1일 공개된 LG 트윈스 공식 유튜브에 등장해 팬들과 선수단을 향한 메시지를 남기며 이별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지난달 25일 KT와 3년 총액 50억원의 FA 계약을 체결하며 LG와 작별을 했습니다.
김현수는 영상에서 먼저 LG에서 보낸 시간을 떠올렸습니다.
그는 "8년 동안 너무 감사했다. 미국에서 돌아와서 LG 트윈스로 오게 되었는데, 많은 응원 감사드리고 많은 성원해주셨다.
선수로서 성장했고, 같이 있던 선수들과도 많은 걸 배우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적 과정에서 시간이 길어졌던 점에 대해서도 사과했습니다.
그는 "(이적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시끄럽게 오랜 시간이 걸렸다. 정말 죄송하다. 그렇게 하려고 한 것도 아니었고, 하고 싶지도 않았지만 죄송하다"며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습니다.
LG 선수단을 향해서도 솔직한 마음을 보였습니다.
그는 "(LG 선수들이) 좋은 선택을 했으리라고 믿는다고 이야기해줬다. 속상하다는 후배들도 있었는데 나도 속상하다. 하지만 이것이 프로고, 팀에 필요한 부분이 있는 것이다. 내가 조금 더 잘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얘들아, 형 간다. 야구장에서 만나서 우리 인사하자"고 웃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팬들에게는 "너무 행복한 야구를 했고, 너무 즐거운 야구를 하고 간다. 8년 동안 좋은 기억이 많고, 너무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제가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갈 수 있게끔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현수는 2006년 두산에서 데뷔한 뒤 메이저리그와 LG를 거쳐 풍부한 경력을 쌓았고 KBO 리그 통산 타율 0.312, 261홈런, 1522타점을 기록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외야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새로운 팀인 KT에서 새 출발을 앞둔 그는 LG 팬들에게 남긴 진심 어린 메시지로 오랜 시간을 함께한 이들과의 인연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8년 LG 떠난 김현수, 진심 담긴 메시지로 팬들에 마지막 인사
토토사이트추천 꽁머니 먹튀검증 스포츠뉴스 스포츠분석픽 토토사이트순위 먹튀검증사이트 배당 라이브맨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gif)






